어느 날부터 선물로 준 뜨개질 수세미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중간에 다른 걸로 바꿔 사용도 해봤지만 별로여서 다이소에 가서 뜨개질 수세미를 사서 썼다. 그러나 뜨개질 수세미의 재질은 아크릴사고 계속하여 미세플라스틱 문제가 대두되었다. 하여 아크릴사 수세미의 모든 것을 알아봤다.

뜨개질 아크릴사 수세미 장점
1. 세척력이 뛰어남 (세정력 Up!)
- 아크릴사는 섬유 표면이 거칠어서 음식물 찌꺼기나 기름때를 물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음.
- 세제 없이도 닦이는 친환경적인 청소 도구로 인기.
2. 기름기 제거에 효과적
- 기름기 있는 그릇이나 프라이팬도 기름을 흡수하지 않고 깔끔하게 닦임.
- 기름때를 문질러 닦기만 해도 미끄러지듯 잘 닦임.
3. 환경 친화적
- 아크릴사 수세미는 세제를 적게 써도 되거나 아예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하수 오염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선택임.
4. 내구성이 뛰어남
- 일반 스펀지 수세미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모양도 쉽게 망가지지 않음.
- 자주 교체하지 않아도 되어 경제적임.
5.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아 예쁜 색상과 모양이 많고, 인테리어 소품처럼 귀엽고 개성 있게 사용할 수 있음.
6. 건조가 빨라 위생적
- 스펀지보다 수분을 덜 머금고 통기성이 좋아 곰팡이나 세균 번식이 덜함.
7. 친환경 재사용 가능
- 오래 써도 튼튼하고, 삶거나 세탁기로 세척이 가능해 재사용도 편리함.
뜨개질 아크릴사 수세미 단점
1. 거친 면이 섬세한 표면엔 위험
- 코팅된 냄비, 유리잔, 도자기 같은 연약한 소재에 사용하면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음.
- 부드러운 부분이나 마감이 민감한 그릇에는 조심해야 함.
2. 거품이 덜 나는 편
- 세제를 적게 써도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풍성한 거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쉬울 수 있음.
3. 기름때가 오래되면 힘듦
- 물로 닦이는 건 기름이 막 생겼을 때 효과적이고, 눌어붙은 때엔 약간 부족할 수 있음.
4. 손으로 직접 짠 제품은 풀릴 수도 있음
- 단단히 마감되지 않은 제품은 실이 풀리거나 빠지는 일이 생길 수 있음.
뜨개질 수세미 사용 팁
1. 새 수세미는 한번 삶거나 세탁하고 쓰기
- 위생적이고 실을 단단히 고정해 주는 효과도 있음.
2. 기름기 많은 조리도구는 키친타월로 먼저 닦기
- 기름을 흡수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 처리하면 수세미가 오래 감.
3. 용도별로 분리 사용
- 그릇용, 싱크대용, 욕실용 등 색상별로 구분해 사용하면 더 위생적임.
4. 세탁기로 세척 가능
- 망에 넣고 세탁기에 돌리면 깨끗하게 세척되고 위생 관리도 쉬움.
5. 자주 말려주기
-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두면 세균 번식도 막을 수 있음.
뜨개질 실이 안 빠지나?
- 손뜨개 수세미 중 마감이 약하거나 느슨하게 짠 것은 사용 중에 실이 빠질 수 있음.
- 마감이 중요한 이유는 실 끝을 안쪽에 감추고 단단히 고정해야 하기 때문.
- 공장에서 제작된 기성품이나, 마무리를 잘 한 손뜨개 제품은 내구성이 뛰어남.
세정력이 아쉽다면 확인
1. 때가 너무 오래됐거나 눌어붙은 경우
- 아크릴사는 기름때나 찌든 때를 물만으로 닦을 수 있는 수준까지만 효과적임.
- 시간이 지나 눌어붙은 음식물이나 탄 자국은 잘 닦이지 않음.
- 이럴 땐 베이킹소다, 구연산, 식초, 전용 클리너 등이 함께 필요함.
2. 세척하는 힘이 부족한 경우
- 아크릴사는 일반 철수세미보다 부드럽기 때문에, 힘 있게 문지르지 않으면 때가 잘 안 벗겨질 수 있음;
- 세정력이 약하게 느껴질 수 있음.
3. 실이 너무 부드러운 경우
- 수세미를 만든 아크릴 실의 종류(광택사/무광사)에 따라 거칠기나 마찰력이 다름.
- 너무 부드럽게 짜인 수세미는 기름때 제거력이 떨어질 수 있음.
4. 마모되거나 낡은 수세미
- 오래 사용한 수세미는 섬유 끝이 마모돼서 표면 마찰력이 줄어듦.
- 반짝이 실이 벗겨지거나 뭉쳐있으면 세정력이 확 떨어짐.
5. 사용 환경과 용도 불일치
- 아크릴 수세미는 주로 세척력 + 친환경이 핵심이라 가벼운 세척이나 일반적인 설거지용에 적합하고,
강력한 오염 제거용엔 부족할 수 있음.
6. 해결 방법
- 기름기가 심한 도구는 키친타월로 미리 닦고 수세미 사용
- 오래된 수세미는 교체하거나 삶아서 복원
- 필요한 경우에는 세제나 베이킹소다를 병행 사용
- 용도에 맞게 수세미 종류를 구분 (예: 거친 면 필요 시 수세미 패드 사용)
수세미가 반짝이는 이유
1. 반짝이 실(은사, 펄사, 메탈사)이 섞여 있기 때문
- 아크릴 수세미용 실 중에는 일반 아크릴사 외에 은색, 금색, 무지갯빛으로 반짝이는 ‘펄사’나 ‘은사’가 같이 섞여 있음.
- 이런 실은 빛을 받으면 반사되어 반짝반짝 빛나 보임.
2. 반짝이 실을 넣는 이유는?
- 세정력 향상 - 반짝이 실은 일반 아크릴사보다 약간 거칠기가 있어서 기름기나 찌든 때 제거에 더 효과적임.
- 디자인 효과 - 반짝이는 실이 들어가면 더 예쁘고 고급스러워 보이기 때문.
- 선물용, 인테리어용으로도 인기가 많음.
3. 내구성 보완
- 펄사나 은사는 섬유 구조가 단단해서, 수세미 형태를 더 오랫동안 유지해 주는 역할도 함.
4. 주의할 점
- 반짝이 실은 금속성 느낌이 있어서 너무 거친 경우 연약한 소재(유리, 코팅팬)에 스크래치를 낼 수 있음.
- 무광 아크릴사만 사용한 수세미는 부드럽고 덜 반짝임, 예민한 주방용품에는 그게 더 나을 수 있음.
수세미 교체 주기
아크릴사로 만든 뜨개질 수세미의 교체 시기는 위생과 사용 효율을 고려해 적절히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아크릴 수세미 교체 시기 기준
사용 빈도 | 교체 주기 |
매일 사용하는 경우 | 1~2개월에 한 번 |
가끔 사용하는 경우 | 3~4개월에 한 번 |
냄새나 변색, 실풀림이 보이는 경우 | 즉시 교체 |
2. 이런 상태가 보이면 교체
- 냄새가 나기 시작했을 때
- 아크릴 수세미는 잘 마르지 않으면 곰팡이나 세균 번식이 쉬움.
- 실이 풀리거나 형태가 무너졌을 때
- 음식물 찌꺼기나 마찰로 인해 금방 낡을 수 있음.
- 색이 변했을 때
- 변색은 위생 상태가 좋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음.
- 세정력이 떨어졌을 때
- 거품이 잘 안 나거나 기름기가 남는 느낌이 들면 수명이 다한 것임.
3. 오래 쓰는 관리 팁
- 사용 후 잘 헹군 뒤 꼭 짜서 건조.
- 햇볕에 말리기 또는 전자레인지 소독(물에 적신 상태로 1분)도 위생 관리에 효과적임.
- 여러 개를 돌려가며 사용하면 수명도 늘고 위생도 좋아짐.
뜨개질 수세미와 미세플라스틱 문제
아크릴사로 만든 수세미는 겉보기에는 친환경처럼 보이지만, 사용 중 마모되며 미세한 섬유조각(미세플라스틱)이 떨어져 나올 수 있다.
-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s) : 5mm 이하의 플라스틱 조각
- 세탁/설거지 중 유출 → 하수 → 정수처리에서 완전히 걸러지지 않음 → 하천·바다로 유입
1. 연구 사례
- 일부 연구에서는 아크릴 수세미 1개 사용 시 수천 개의 미세섬유가 배출될 수 있다는 결과가 있음.
- 이는 결국 해양 오염, 생태계 교란, 인체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
2. 대안은 없을까?
- 천연 소재 수세미 사용 : 천연 수세미(호박 수세미, loofah), 삼베 수세미, 면사 수세미 등은 미세플라스틱 발생이 없음.
- 아크릴사 대신 생분해성 실 사용 : PLA(옥수수 전분 기반 실) 등 친환경 실로 만든 수세미가 개발되고 있음.
- 사용 후 마모 상태 점검 : 수세미가 마모되었거나 털이 빠지는 경우 교체하여 미세섬유 발생을 줄일 수 있음.
3. 요약
항목 | 내용 |
문제점 | 아크릴 수세미는 사용 중 미세플라스틱을 배출할 수 있음 |
영향 | 해양 생태계 오염, 먹이사슬을 통해 인체에 영향 가능 |
대안 | 천연 소재 사용, 생분해성 실, 마모 상태 점검 등 |
친환경 수세미 추천
친환경 수세미의 세정력은 소재와 구조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적인 세척에는 충분히 효과적이다. 다만, 일반 아크릴 수세미나 스펀지보다 다소 부드럽거나 기름기 제거력이 약할 수 있어, 사용 목적에 따라 적절한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천연 수세미 (Loofah, 루파 수세미)
- 재질 : 호박과 비슷한 식물의 섬유
- 특징 : 100% 자연 분해, 거친 질감으로 기름기 제거에 탁월
- 추천 브랜드 : 비건타이거, 아로마티카, 블루엘리펀트 등에서 판매
- 단점 : 습한 환경에서 곰팡이 생길 수 있어 건조 필수
2. 삼베 수세미
- 재질 : 천연 삼베 섬유
- 특징 : 부드럽고 내구성 좋음, 미세플라스틱 無
- 추천 브랜드 : 아이깨끗해 천연삼베수세미, 우리삼베
- 장점 : 설거지·과일 세척 등 다용도 사용 가능
3. 면사 수세미
- 재질 : 100% 면사 혹은 오가닉 코튼
- 특징 : 부드럽고 손에 자극이 적음, 생분해 가능
- 추천 브랜드 : 솜솜공방, 에코맘 수세미
- 적합 용도 : 유아 식기, 코팅팬 등 부드러운 세척이 필요한 경우
4. 친환경 실로 만든 뜨개 수세미
- 재질 : PLA(옥수수 전분 기반) 또는 바이오 나일론 등 생분해성 실
- 특징 : 일반 아크릴수세미처럼 뜰 수 있으면서도 생분해 가능
- 브랜드/소재 예시
- 에코얀 실: PLA 소재
- 에코니트 수세미 (환경 인증된 실 사용)
5. 고를 때 체크리스트
항목 | 확인할 점 |
재질 | 천연 식물성인지, 생분해 가능한지 |
패키징 | 종이 포장 등 친환경 포장 여부 |
인증 | FSC, USDA Bio, Ecolabel 등 환경 인증 여부 |
내구성 | 금방 해지지 않는지, 재사용이 가능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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