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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신고 집에 들어가는 이유
1. 건조한 기후와 외부 환경 차이
- 유럽/미국 많은 지역은 비·눈이 적고, 흙먼지보다 마른 먼지가 대부분
- 바닥이 진흙투성이가 되는 날이 거의 없음
- 흙이 잘 달라붙지 않아 실내로 오염 유입도 적음
2. 카펫 문화 → 맨발보다 신발
- 많은 미국·영국 가정은 거실과 방 전체가 카펫으로 깔려 있음
- 맨발로 다니면 땀이나 발 냄새가 카펫에 스며들어 오히려 청결에 안 좋다고 여김
- 그래서 신발을 신는 것이 청결하고 예의 있는 행동으로 여겨지기도 함
3. ‘사생활 존중’ 문화와 연결
- "신발 벗어달라"는 요청 자체를 사적인 공간 침해로 느끼는 문화도 존재
- 집에 들어오는 손님에게 편하게 있으라는 의미로 신발을 벗기지 않음
4. 안전·보온·패션적 이유
- 특히 겨울엔 신발이 보온 역할을 하기도 함
- 또 실내용 슬리퍼를 따로 두지 않는 경우, 편하게 실외화를 그대로 신는 경우가 많음
- 바닥이 차가운 지역(캐나다 북부, 북유럽 등)에서도 신발을 신은 채 지냄
서양인의 기준
- 유럽/미국은 먼지를 완전히 제거하기보다는 눈에 거슬리면 청소하는 정도
- 마른 먼지는 습하지 않아서 곰팡이나 냄새가 덜 난다고 생각
- 바닥은 앉는 곳이 아니라 걷는 곳 → 먼지에 민감하지 않음
- 신발을 신는 건 일상, 신발 밑창에 묻은 약간의 먼지는 크게 개의치 않음
침대에 신발 신고 올라가는 이유
이유 | 설명 |
생활 방식 차이 | 한국은 바닥 중심, 서양은 침대 중심 생활 → 침대를 ‘앉는 가구’처럼 사용 |
청결 기준 차이 | 신발에 먼지가 있어도 큰 문제로 여기지 않음 (카펫 문화와 비슷) |
침대를 "높은 의자"처럼 사용 | 일상적으로 침대에 앉아서 책 읽거나, 전화하거나, TV 봄 |
드라마·영화 영향 | 문화적 연출로도 굳어짐 → 현실보다 더 자유롭게 묘사됨 |
침구 및 카펫은 어떻게 관리할까?
1. 침구
- 세탁 자주 안 함 → 한국보다 침대 커버, 이불은 세탁 주기가 김
- 하지만 위생에 무심한 건 아님 → 침구 위에 덮개(blanket, throw)를 깔아 사용
- 신발 신은 채 침대에 앉기용 덮개를 따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음
2. 카펫
- 미국·유럽은 카펫을 거의 세탁하지 않음 → 샴푸, 진공, 스팀으로만 관리
- 세탁소 맡기는 개념이 거의 없음, 전문 청소는 비싸고 드묾
- 위생적으로는 한국의 러그 + 자주 세탁 문화가 더 우수함
이런 문화가 가장 심한 나라
1위 : 미국 (USA) - 신발 신고 집 안 돌아다니는 문화가 가장 일반적
- 대부분의 미국 가정 : 신발 신고 거실, 부엌, 심지어 침실까지 이동
- 카펫 바닥 + 외부용 신발 그대로 실내
- 영화, 드라마에서도 늘 신발 신고 등장 → 현실 반영
- "신발 벗어주세요" 하면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음
- 동양계 가정, 일부 북부 추운 지역(눈 때문에 진흙·물 많을 때)은 신발 벗기도 함
2위 : 영국 (UK) - 미국보다 약간 덜하지만, 대부분 신발 신은 채로 생활
- 카펫 비율이 매우 높음 → 맨발 싫어함
- 손님 초대 시 신발을 벗기는 걸 실례로 여기는 경우 많음
- 단, 요즘 젊은 세대는 슬리퍼나 실내용 신발 준비하는 경우도 있음
3위 : 호주 (Australia) - 대부분 신발 신은 채로 실내 생활
- 실내외 구분이 뚜렷하지 않은 건축 많음
- 실내 슬리퍼보다 신발 그대로 생활이 자연스러움
- 단, 모래가 많은 지역은 신발 벗는 집도 늘어나는 추세
신발 신고 생활의 부작용
1. 바닥 오염 및 세균 유입
- 여러 연구에 따르면 신발 바닥에는 화장실보다 더 많은 박테리아 존재
→ 대표적으로 대장균, 클로스트리디움, 살모넬라 등 - 공공장소나 거리에서 밟은 오염물질이 집 안으로 유입될 수 있음
2. 카펫에 오염 축적 → 냄새와 건강 문제
- 특히 반려동물, 어린이 있는 집은 세균성 문제 우려
- 알레르기, 호흡기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음
3. 바닥 마모 및 손상
- 신발 굽, 모래가 실내 바닥재를 긁어 스크래치, 마모 발생
- 특히 나무 바닥은 오래가면 광택이 사라지고 관리 어려움
왜 그냥 살까?
1. 익숙한 문화 + 눈에 익은 풍경
- 그들은 어려서부터 그런 환경에서 살아서 더럽다는 기준이 다름
2. 건조한 기후 + 오염 적음
- 한국처럼 공장 많은 동아시아 지역보다 공기질 자체가 좋은 지역이 많음
- 먼지는 있어도 유해하지 않다는 인식
3. 청소 방식의 차이
- 로봇청소기, 진공청소기 등을 주기적으로 사용
- 마루나 타일 바닥보다 카펫에서의 먼지를 더 신경 씀
요즘은 변화하는 추세
지역 | 변화 경향 |
미국 | 도시형 아파트, 동양계 가정 중심으로 신발 벗는 문화 확산 중 |
영국 | 젊은 세대, 신축주택 중심으로 ‘슬리퍼 생활’ 도입 |
프랑스·독일 | 여전히 신발 착용 많지만, 위생적 이유로 집에서는 벗는 가정 증가 |
스웨덴, 핀란드 | 원래부터 ‘신발 벗기’ 문화 있음 (예외적 유럽 국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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