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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사용기 & 생활 정보

신축 아파트 입주 전 시공 순서 (하자보수 고려)

by 똘리픽 2025.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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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축) 아파트에 입주를 하게 된다면 무엇을 먼저 할까? 물론 강제 사항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작업이 줄눈, 탄성코트 시공이다. 이를 포함하여 입주 전 어떤 것을 먼저 하고 어떤 작업을 나중에 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1 순위. 사전점검

사전점검(사전방문)은 새 아파트 입주 전에 하자나 문제점을 미리 확인하는 절차다. 보통 입주 1~2개월 전에 건설사에서 정한 일정에 따라 예비 입주자들이 직접 집을 방문해서 확인한다.

 

1. 왜 중요한가요?

  • 하자 보수를 입주 전에 요청할 수 있음 → 입주 후 수리보다 훨씬 편하고 빠르게 해결됨
  • 벽지, 마루, 창문, 전기 등 이상 여부 체크 가능 → 잘못된 시공, 자재 불량 등 발견 가능
  • 추가 시공 준비에 필요 → 줄눈, 탄성코트, 중문 등 일정 조율 가능

2. 사전점검에서 주로 확인하는 것들

  • 문, 창문, 손잡이 이상 여부
  • 벽지, 마루, 타일 깨짐/기스
  • 욕실 수전 누수, 변기 물 내려감
  • 전기 콘센트, 스위치, 조명 작동
  • 보일러 및 환풍기 정상 작동
  • 단열 결로 흔적, 곰팡이 유무

3. 진행 방식

  • 건설사에서 날짜, 시간대 배정
  • 30분~1시간 동안 자가 점검
  • 하자 접수표에 이상 항목 체크
  • 건설사 측이 보수 일정 안내

2 순위. 줄눈 시공 

특히 거실에 폴리싱이나 포쉐린 타일 등을 깔았을 경우 필히 해야 한다. 기본으로 되어 있는 줄눈은 상태도 부실하고 금세 떨어진다. 아래는 줄눈 시공의 장점이다.

 

1. 곰팡이 및 오염 방지

  • 기본 줄눈(백시멘트)은 수분과 오염에 약해서 시간이 지나면 곰팡이, 누런 때가 쉽게 생김.
  • 에폭시 또는 실리콘 줄눈으로 시공하면 방수·방오 효과가 뛰어나 오염물이 잘 스며들지 않음.

2. 청소가 훨씬 쉬워짐

  • 줄눈에 오염이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물걸레로 가볍게 닦아도 깨끗하게 유지됨.
  • 특히 욕실, 베란다, 현관 등 물 사용이 많은 공간에서 효과 큼.

3. 미관 개선

  • 줄눈 색상을 타일 색에 맞춰 시공 가능해서 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느낌 연출.
  • 타일 경계가 또렷해져서 공간이 더 넓고 정돈되어 보이는 효과 있음.

4. 타일 수명 연장

  • 줄눈이 단단하게 메워지면 타일 사이로 수분이 스며들지 않아, 탈락이나 들뜸 방지 가능.
  • 결과적으로 타일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도 있음.

5. 입주 전이 가장 이상적인 시점

  • 이사 짐이나 가구가 없는 비어 있는 상태에서 작업하기 수월하고, 시간도 절약됨.
  • 줄눈 시공 후 건조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효율적.

6. 줄눈 시공 후 청소까지 권장 간격 : 24~48시간

 1) 건조 및 경화 시간 필요

  • 대부분의 에폭시 줄눈재나 실리콘 계열은 완전히 경화되기까지 24시간 이상 걸림.
  • 이때 먼지나 물기가 닿으면 접착력 저하 또는 변색 발생 가능.

 2) 줄눈 시공 후 잔여물 제거

  • 시공 후 1~2일 뒤에 살짝 굳은 줄눈재 잔여물이 남는 경우, 청소하면서 함께 정리하는 게 효율적.

7. 줄눈 시공이 특히 효과적인 공간

  • 거실 타일
  • 욕실(바닥 + 벽면)
  • 현관
  • 주방 싱크대 주변

3 순위. 입주 청소 + 에어컨 청소

분양 당시 시스템 에어컨을 신청한 경우라면, 필히 입주 청소와 함께 시스템 에어컨을 청소해야 한다. 아래는 시스템 에어컨을 청소해야 하는 이유다.

 

1. 건설 먼지, 석고가루, 각종 오염물 유입

  • 아파트 공사 기간 중 벽체 마감, 도장, 바닥 시공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석고가루, 본드 가루 등이 덕트 내부나 필터, 팬코일에 유입될 수 있습니다.
  • 작동 테스트 시 생긴 오염도 쌓여 있을 가능성 있음.

2. 설치 후 수개월 방치되는 경우가 많음

  • 시스템 에어컨은 보통 건설사에서 미리 설치하고 몇 달 이상 가동하지 않은 채 방치되기 때문에 내부에 습기 + 먼지 =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 높음.

3. 사용 전 청소가 가장 효과적

  • 입주 후 가구가 들어오고 사람이 거주한 이후에는 청소가 번거롭고 비용도 상승함.
  • 입주 전엔 청소 작업 공간 확보가 쉬워 비용도 절감되고 청소 퀄리티도 높음.

4. 실내 공기 질 개선

  • 초기에 시스템 에어컨을 켰을 때 이상한 냄새나 분진이 나올 수 있는데, 이는 오염된 내부 때문.
  • 입주 전 청소를 통해 깨끗한 공기로 시작 가능.

4 순위. 새집증후군 제거

입주청소 → 새집증후군 제거 → 바닥 코팅 순서가 가장 좋다. 이렇게 하면 공기질 개선 효과도 극대화되고, 코팅도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기 전 새집증후군 제거는 건강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새집증후군은 새로 지은 건물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 화학물질(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두통, 눈 따가움, 호흡기 문제, 피부 트러블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는 신축 아파트 입주 전 새집증후군 제거 효과를 높이는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한 설명이다.

 

1. 환기 – 기본 중의 기본

  • 방법 : 창문과 방문을 전부 열어 자연 환기 + 환기팬 사용
  • 효과 : 실내 유해 물질 농도를 빠르게 낮춰줌
  • 시간 : 최소 2주 이상 지속적 환기 필요

2. 입주 전 베이크아웃(Bake-out) 작업

  • 방법 : 난방을 최대 온도로 가동 → 온도를 높여 유해물질 증발 → 환기
  • 효과 : 가구 및 자재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효과적
  • 횟수 : 하루 4~6시간씩, 5일 이상 반복 시 효과 큼

3. 식물 활용

  • 추천 식물 : 아레카야자, 산세베리아, 관음죽, 스파티필럼
  • 효과 : 공기 정화, 습도 조절, 일부 화학물질 흡수
  • 단, 식물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보조 수단

4. 숯, 제올라이트, 베이킹소다 등 흡착제 활용

  • 효과 : 냄새 제거, 유해가스 흡착
  • 배치 방법 : 각 방마다 고루 배치, 특히 벽지와 바닥 근처에

5. 전문 새집증후군 제거 업체 이용

  • 장점 : 오존, 음이온, 플라즈마, 광촉매 등 첨단 기술 활용
  • 효과 : 단기간 내 유해물질 농도 확실히 낮춤 (측정 수치로 확인 가능)
  • 단점 : 비용이 다소 높음 (평균 50~150만 원대, 평형대에 따라 상이)

6. 입주 지연 및 빈 집 유지

  • 방법 : 최소 한 달 이상 빈 집으로 두면서 지속적 환기
  • 효과 : 입주 전 유해물질 자연 배출 유도

7. 새집증후군 제거 효과 요약 비교

방법 비용 효과 추천조
자연 환기 무료 ★★★★☆
베이크아웃 저비용 높음 ★★★★★
흡착제 (숯, 소다 등) 저비용 ★★★☆☆
공기정화식물 저비용 낮음~중 ★★☆☆☆
전문 업체 서비스 고비용 매우 높음 ★★★★★
입주 지연 및 빈 집 유지 무료 높음 ★★★★☆

5 순위. 바닥 코팅 (강마루, 폴리싱 등)

바닥에 타일 코팅을 하면 미관, 유지관리, 내구성 측면에서 많은 장점이 있다. 특히 새 아파트나 리모델링 후 고급 마감 효과를 주기 위해 요즘 많이 시공한다.

  • 바닥 스크래치 예방 및 광택
  • 코팅 후 하루 이상 건조 필요

6 순위. 중문 설치 후 이사

  • 벽과 바닥 시공 완료 후 진행
  • 보통 현관 쪽에 먼지가 다시 생길 수 있음. 입주 직전이 적기

7 순위. 연차별 하자 보수 요청

신축 아파트 입주 후 일정 기간 동안 발생하는 하자에 대해서는 건설사나 시공사에 무상 하자보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하자보수는 주택법하자보수보증기간에 따라 연차별로 항목이 정해져 있어, 기간 내라면 정당하게 보수를 요구할 수 있다.

 

1. 하자보수보증기간 (법정 보증기간 - 보증기간은 입주자 공동주택 사용승인일 기준으로 산정)

항목 보증기간
주요 구조부(기초, 기둥, 보 등) 10년
지붕, 방수, 외벽 누수 등 5년
창호, 마감재, 도장, 설비 등 2년
난방, 배관, 배선 등 2년
일반 철물, 부속장치 등 1~2년

2. 연차별 하자 점검 시기 및 신청 팁

연차 주용 점검 항목 및 신청 팁
1년차 도장 벗겨짐, 문틀 변형, 배수구 냄새, 누수 → 시공 초기 하자 집중 발생
2년차 난방 이상, 창틀 이격, 마루 들뜸, 배관 이상 → 설비 점검 필수
5년차 이전 외벽 균열, 방수 하자, 발코니 누수 → 실외 및 방수 점검 필요
10년차 이전 구조물 균열, 침하 등 → 큰 구조물 하자 최종 점검

8 순위. 탄성코트 

탄성코트(탄성코팅제)는 건축 외장 마감재 중 하나로, 주로 외벽의 균열 방지와 방수 기능을 위해 사용된다. 탄성코트는 무조건 이사하고 1년 이상 지났을 경우 시공해야 한다. 그 이유는 맨 아래 링크를 타고 가면 자세하게 볼 수 있다.

  • 목적 : 곰팡이 방지, 방수 기능 향상.
  • 장소 : 세탁실, 베란다, 욕실 벽면, 천장 등
  • 시기 : 아파트 입주하고 하자보수 신청이 완료된 후 
  • 이유 : 탄성코트는 하자보수 이후에 시공해야 문제가 안 생김.
  • 탄성코트 마르는 데 걸리는 시간
구분 시간 설명
표면 건조 약 4~6시간 겉면이 마르는 시간. 손으로 살짝 만졌을 때 끈적이지 않음. 이때 물이 닿으면 안 됨.
완전 경화 약 24~48시간 내부까지 완전히 굳는 시간. 이 기간 동안 샤워 금지, 환기 필수.

 1) 영향을 주는 요소

  • 온도 : 따뜻할수록 빨리 마름 (20~25℃ 이상 권장)
  • 습도 : 습도가 높으면 건조 시간 길어짐
  • 환기 : 공기 순환이 잘 되면 경화가 빨라짐

 2) 시공 후 주의사항

  • 24시간 이내엔 물기 절대 금지
  • 48시간 이내엔 샤워, 강한 마찰 자제
  • 마르는 동안 환기 필수 (곰팡이 방지와 VOC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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