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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 디스틴타 커피메이커는 작지만 강하다는 말이 딱 맞는 제품이다. 디자인이 고급스러워 부엌과 참 잘 어울리기도 하고, 몇 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작동되는 최애 커피메이커다. 이 제품의 주요 기능부터 직접 사용해 본 후기까지 함께 정리해 봤다.
기능 및 특징
항 목 | 사 양 |
용량 | 0.62리터 (약 6컵 분량) |
전력 소비량 | 750W |
제품 크기 | 너비 170mm × 깊이 230mm × 높이 285mm |
기능 | 자동 전원 차단, 아로마 기능, 보온 기능 |
커피 필터 | 영구 필터 사용 |
디자인 특징 | 매트 메탈릭 마감, 메탈 랩핑 바디 |
1. 아로마 기능
- 물 흐름을 천천히, 적은 양씩 커피 가루에 통과시킴.
- 버튼을 길게 누르면 아로마 기능이 활성화되어 추출 속도가 느려지고, 풍미, 바디감, 진한 맛의 커피가 만들어짐.
- 아주 가볍게 옅게 마시고 싶은 날엔 기능을 끄고, 진하게 마시고 싶은 날에는 켜면 됨.
2. 커피 추출
- 자동으로 커피가 추출되며, 완료 후 자동으로 온열판이 작동하여 약 40분간 따뜻하게 유지됨.
장점
- 간편한 사용법. 원터치 버튼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작동할 수 있으며, 사용법이 직관적임.
- 재사용 가능한 필터. 반영구적인 금속 필터가 포함되어 있어 종이 필터 없이도 사용 가능하며, 경제적임.
- 물 수위 확인 가능. 물탱크에 투명한 눈금이 있어 물 양 확인이 편리함.
단점
- 용량이 비교적 작음. 최대 5잔(약 625ml)까지 추출 가능하여 다인 가정에는 부족할 수 있음.
- 추출 속도가 빠른 편. 커피가 빠르게 추출되어 깊은 맛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음.
- 자동 종료 기능 없음. 보온 기능이 40분간 유지되지만 이후 자동 종료는 되지 않아 사용자가 전원을 꺼야 함.
- 전원 스위치가 후면에 있음. 자주 사용하는 위치가 아닌 뒷면에 전원이 있어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음.
- 탈석회 기능 없음. 드립 머신 특성상 자동 석회 제거 기능이 없어 수동 세척이 필요함.
세척 방법
1. 유리 카라페 세척
- 사용 후 매번 따뜻한 물과 부드러운 스펀지 또는 솔을 이용해 세척함.
- 필요시 중성세제를 사용하며, 세척 후에는 완전히 건조해 보관함.
- 식기세척기 사용 가능하지만, 장기간 사용 시에는 손세척 권장함.
2. 필터 홀더 및 영구 필터 세척
- 필터 홀더와 영구 필터는 사용 후 커피 찌꺼기를 비우고 흐르는 물에 세척함.
- 중성세제를 사용해 부드럽게 닦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건조시킴.
- 매일 또는 사용 직후 바로 세척하는 것이 좋음.
3. 물탱크 내부 세척
- 매주 1회 이상 깨끗한 물을 가득 채워 헹군 뒤 배수함.
- 내부에 물때나 침전물이 보일 경우, 식초를 소량 섞은 물로 헹군 뒤 다시 맑은 물로 여러 번 헹굼.
4. 외부 본체 청소
- 마른 천 또는 약간 젖은 천을 사용해 외부 표면을 닦음.
- 강한 세제, 연마제, 금속 수세미는 사용하지 않음.
5. 석회질 제거 (탈석회 작업)
석회질(limescale)은 물속에 포함된 칼슘(Ca)과 마그네슘(Mg) 같은 미네랄이 열에 의해 분리되어 기계 내부에 쌓이면서 생기는 하얗고 단단한 물때다. 특히 경수(硬水)를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석회질이 더 빠르게 축적된다.
커피메이커는 대부분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어서 석회질이 쌓이기 쉬운 구조이다.
- 사용량에 따라 1~2개월에 한 번 실시함.
- 물과 식초 또는 드롱기 전용 디스케일러를 2:1 비율로 물탱크에 넣음.
- 기계를 작동시켜 용액을 추출하게 하고, 작동 중 중간에 멈춘 후 15분 정도 기다림.
- 이후 남은 용액을 전부 배출하고, 맑은 물로 2~3회 반복 헹굼.
6. 커피 추출구 청소
- 젖은 천이나 부드러운 솔로 추출구 주변의 커피 찌꺼기를 제거함.
- 커피 오일이 끼기 쉬우므로 정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음.
7. 보관 시 주의사항
- 장기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모든 부품을 세척 후 완전히 건조해 보관.
- 물탱크에 물을 남겨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발생 오류 및 해결 방법
1. 커피가 너무 연하거나 진함
- 원인 : 원두 양 or 물 양 비율 불균형
- 해결
- 종이 필터 기준 1컵당 1스푼(약 7~8g) 사용 권장
- 물량 조절은 물탱크 눈금 기준으로 정확히 맞추기
- 물과 커피의 비율 조절을 통해 본인 입맛에 맞게 세팅
2. 물통에 물이 남았는데 작동이 멈춤
- 원인 : 내부 센서나 물 공급 파이프 문제
- 해결
- 물탱크를 분리 후 다시 단단히 결합
- 너무 적은 물일 경우 추출 중간에 멈출 수 있으므로 충분히 채우기
- 파이프에 공기 유입된 경우 → 기기를 끈 후 다시 시작
3. 커피가 아주 천천히 내려옴 / 거의 안 나옴
- 원인 : 필터 막힘 or 분쇄 커피가 너무 곱거나 다량 사용
- 해결
- 필터 홀을 부드러운 솔로 세척
- 중간 분쇄 굵기 커피 사용 권장 (에스프레소용 X)
- 종이 필터 과도한 겹침 방지
4. 기기 작동 안 됨 / 전원 안 들어옴
- 원인 : 플러그 접촉 불량 or 내부 회로 문제
- 해결
- 플러그 재연결, 다른 콘센트에서도 확인
- 전원 버튼 눌렀을 때 아무 반응 없으면 서비스센터 점검
- 스위치 눌러도 작동 안 되면 스위치 자체 고장 가능
5. 커피가 넘치거나 기기 바깥으로 샘
- 원인 : 너무 많은 물, 너무 많은 커피 분량
- 해결
- 유리포트 용량 이상으로 물을 넣지 않기
- 필터 내부에 커피가 너무 가득 차지 않도록 조절
- 포트 또는 드립부 누수 여부 확인
드롱기 vs 타회사 인기 모델
1. 드롱기 vs 필립스 vs 브레빌
항목 | 드롱기 ICMI011.W | 필립스 HD7762 | 브레빌 BDC450 |
브랜드 | 드롱기 (이탈리아) | 필립스 (네덜란드) | 브레빌 (호주) |
가격대 | 약 10~13만 원 | 약 18~22만 원 | 약 40~45만 원 |
용량 | 1.25L (약 10컵) | 1.2L (약 10컵) | 1.8L (약 12컵) |
원두 분쇄기 | 없음 | 내장형 | 스테인리스 콘 그라인더 |
예약 기능 | 없음 | 있음 | 있음 |
물탱크 분리 | 불가 | 가능 | 가능 |
추출 온도 조절 | 불가 | 고정 | 정밀 설정 가능 (PID 제어) |
브루잉 컨트롤 | 간단한 추출만 가능 | 드립 강도 조절 | 추출 온도·양·속도 완전 제어 가능 |
디자인 | 감성 레트로 | 실용적인 디자인 | 전문가용 고급 디자인 |
보온 기능 | 최대 40분 | 최대 2시간 | 최대 2시간 이상 가능 |
특징 | 인테리어 효과 뛰어남 | 가성비 좋고 실속형 | SCA 인증, 전문가급 퀄리티 |
2. 요약
- 감성적인 디자인과 기본 기능 중시한다면, 드롱기 ICMI011.W
- 매일 아침 자동 추출을 원하는 실용파라면, 필립스 HD7762
- 추출 온도·속도까지 설정하는 고급 사용자라면, 브레빌 BDC450
실 사용 후기
- 부엌에 딱 맞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 아주 손쉬운 세척방법!
- 버튼 하나로 커피의 진하기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간편함!
- 종이필터 사용으로 건강까지 생각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제품!
- 그야말로 감성과 실용성 두 가지 모두를 겸비한 커피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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